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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막한 크리스마스 맞이한 지구촌 풍경
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따스함, 명소에 설치된 화려한 트리, 교회와 성당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울려 퍼지는 캐롤, 연인 또는 친구들과 왁자지껄하게 함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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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코로나 성탄절은 ‘영택트’…미사도 예배도 유튜브로
팬데믹 속 크리스마스는 과거와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.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은 예년과 달리 한산했다. 이모(52)씨는 “성탄 미사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기에 아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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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독교계 '온라인 영(靈)택트’ 행사…코로나 첫 성탄절 풍경
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 대성당 앞에 말구유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의료진과 환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. 연합뉴스 성탄절을 하루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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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국 유일 오픈" 성탄 이틀전 날아온 양양 클럽 문자
독자 A씨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한 사진.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. 사진 독자 제공 직장인 김모(30·경기 성남시)씨는 오는 25일 성탄절 연휴를 맞아 친구 3명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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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대통령이 광내는 자리인가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주말 지인에게 메시지를 받았다. 코로나 확산과 백신 비상이 모두의 어깨를 무겁게 누를 때다. “외환위기 때가 생각나는 아침이네요. 우물쭈물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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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언택트 시대 영(靈)택트 성탄절” 종교 지도자들 성탄 메시지
성탄절을 맞아 종교 지도자들이 2020년 성탄 메시지를 내놓았다. 유례없는 코로나 시국에 맞는 성탄이라 위로와 기도의 목소리는 더 절절하다.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은 “하느님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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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쾌한 육해공 액션…원더우먼, 코로나블루 박살내 줘
23일 개봉하는 히어로 액션 영화 ‘원더 우먼 1984’.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연말 극장가의 유일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. [AP=연합뉴스] “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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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꾼 악당, 트럼프 닮았다···'원더 우먼 1984' 코로나 승부수
23일 개봉하는 히어로 액션 영화 '원더 우먼 1984'.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연말 극장가의 유일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. [AP=연합뉴스] ”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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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성탄과 예술의 접목’ 서강대학교 명물 ‘2020년 성탄 구유’ 설치
서강대학교(총장 박종구) 정문 알바트로스탑 광장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‘2020년 성탄 구유’가 설치되었다. 천주교 예수회가 설립한 서강대는 교목처 주관으로 2000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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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소강석 목사 "흑사병 교훈 기억하라, 역사 속에 교회 답 있다"
“코로나 시국에 교회 역할, 기독교 역사 속에 답이 있더라.”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소강석(58) 목사를 만났다. 경기 용인시 수지의 새에덴교회를 개척해 담임을 맡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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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례서 구출된 소 쌍둥이 출산 소식에 文 "큰 희망의 상징"
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전남 구례를 찾았다. 구례 5일 시장 일부 상인들은 “살려주세요”를 외쳤다. 문 대통령은 “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”는 요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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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착한 뉴스] 성탄 전야의 기적···"대림역서 절 구해준 은인들 찾습니다"
직장인 곽모(24)씨가 지난해 12월 24일 쓰러졌다 구조된 대림역 승강장. 정은혜 기자. “진심을 다해 고마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감사는 직접 표현해야 그분도 알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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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성탄선물 빼도 올 13번 쐈다···쉼없이 불 뿜었던 北발사체
북한이 올해 쏘아올린 중장거리 방사포 미사일 발사장면 모음.[연합뉴스] 북한이 미국을 향해 '크리스마스 선물'을 날려 보낼 것이란 우려 속에 긴장했던 12월도 끝나가고 있다.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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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"美, 北도발 대비 일련의 무력과시 사전승인"
기습 도발 가능성에 미국의 정찰기 4대가 한반도와 동해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. [사진 미 공군]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일련의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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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 넘기자마자 “북 비핵화 땐 상응조치” 대통령 기고문 공개
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기고문에서 “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를 실천해 나간다면 국제사회도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”고 밝혔다. 지난 9월 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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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맞은 美, '北 성탄절 선물' 예의 주시…경계 강화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 군사분계선에서 만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미국이 25일(현지시간) 성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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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느님은 최악의 악인까지도 사랑”
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(현지시간) 성탄 전야 미사가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아기예수상에 키스하고 있다. 교황은 미사에서 ‘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’을 강조했다. [AP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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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상욱 "애들 보러간다"…'필리버스터 국회' 성탄절 풍경
‘필리버스터 국회’는 휴일인 25일 성탄절도 쉼 없이 돌아갔다.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각각 반대-찬성 토론을 이어갔다. 국회 본회의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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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"北, 성탄선물로 미사일 대신 꽃병 보낼 수도" 여유
미국 시간으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(현지시간) 북한의 ‘크리스마스 선물’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. 도널드 트럼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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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성탄 도발’ D데이···미국 정찰기는 요란했고 북한은 잠잠했다
북한이 시사한 ‘크리스마스 도발’ 시점에 맞춰 미국이 핵심 정찰기 4종류를 한반도에 공개적으로 띄웠지만 별다른 관련 동향 없이 하룻밤이 흘렀다. 결과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(IC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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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성탄전야 메시지 "하느님은 최악의 인간까지 사랑"
“하느님은 우리 모두를, 우리 가운데 가장 악인까지도(even the worst of us) 사랑하신다.”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성탄 전야 미사에서 아기예수 조각상에 입을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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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 카드 속 英 ‘최연소 로열’ 아치와 해리 왕자 부부
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. 부부의 시선이 머문 곳에는 아들 아치(Archie)가 있다. 아치는 입을 모으고 눈을 크게 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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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찬수 목사의 적나라한 고백 "큰 교회 포만감 빠져 욕먹는다"
“‘덜 논리적이면서 더 사랑하라’. 저의 좌우명이다.” 성탄절을 앞두고 19일 경기도 분당에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(58) 담임목사를 만났다. 17년 전 분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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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·중 정상회담···겉은 대북협력, 숨은 의제는 중거리미사일
시진핑(左), 문 대통령(右)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는 드러난 의제와 숨은 의제가 있다. 드러난 의제는 대북